[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비접촉이 중요해지면서 기업 문화도 바뀌고 있다.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는 본사 사옥 출입 관리에 안면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신체 접촉 없이 출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는 직원들의 지문 인식을 통해 출근·외출 확인을 했지만,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엔유씨가 도입한 AI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은 1초 이내의 빠른 인증이 가능하며, 99.97% 이상의 성공률로 출입자를 정확하게 구분한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출입자의 표정과 헤어스타일 등이 바뀌어도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신분을 인식할 수 있다.

엔유씨전자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가 지역 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 속 거리두기, 모임 자제, 상시 발열체크, 식당 칸막이 설치 등 다양한 실천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에 동참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