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언팩’ 행사를 미국에서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상 첫 온라인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탭S7,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등의 모델이 공개됐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공개 행사 이전부터 발 빠른 준비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대한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다. 연일 혜택을 파격적으로 내세워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으며, 현재 30만원 할인, 갤럭시버즈 라이브 지급 등의 구매 지원 혜택을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UV 살균 무선 충전기’, ‘핸드폰줄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7종의 사은품 또한 지급한다.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 또한 집중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Z플립의 할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며 갤럭시Z플립 70만원대,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됐다. 반값 이상 할인된 갤럭시Z플립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5G 등의 모델을 9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구형 모델의 경우 지원금이 상향되어 보조금을 함께 인상했으며, 현재 잔여 재고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갤럭시노트20의 사전 예약 시 공시 지원금이 낮아 선택 약정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울트라’ 모델 예약 희망 소비자의 경우 수요가 몰리고 있어 안정적인 기기 수급을 위해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블루폰’이 이동통신사의 직영 쇼핑몰보다 높은 수준의 혜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성능 또한 시선을 끌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6.9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상위 모델의 S펜은 전작 대비 80% 빨라진 S펜의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실제 펜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 밖에도 더욱 강력한 성능의 ‘에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지원하여 100여개의 엑스박스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등 일반 모델과는 큰 폭의 성능 차이를 보인다.

일반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색상과 이동통신사 전용 색상으로 라인 업 되며 120만원대 가격이 적용되었고 상위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145만원대의 가격이 책정됐다. 정식 출시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30만원 할인 등 수준 높은 사전 예약 혜택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