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8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현대건설이 고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이면서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이다. 그동안 고덕신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49층 높이의 최고층 단지로 건설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마크에 걸맞게 단지 곳곳에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고,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팬트리(일부타입), 알파룸(일부타입)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보육 관련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어반그로브 고덕’은 숲을 품은 가족형 테마파크형 상가로 꾸며지며, 단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을 중심으로 4가지 콘셉트의 스트리트 상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및 가스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갖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곳은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집중돼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며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