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화장법은 '무쌍·속쌍 메이크업'으로 나타났다. Z세대란 만 13세 이상 만 24세 이하로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린다. 한 조사에서 Z세대는 지난 4개월 동안 무쌍(쌍꺼풀이 없는)·속쌍(속쌍꺼풀) 화장법을 13만7774건 검색했고, 화장품 검색어 1위는 '섀도'로 나타났다.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며 눈화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눈에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거나,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고 깊이감을 주는 게 코로나 시대 눈 화장법으로 꼽힌다.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무쌍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쌍꺼풀이 있어야 예쁜 눈이라는 생각도 옅어졌다. 사실 태어날 때부터 쌍꺼풀이 있는 한국 여자 비율은 32%에 불과하다.

무쌍은 순수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 따라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까지 뽐낼 수 있는 매력적인 눈이다. 홑꺼풀은 보통 눈두덩 살이 도톰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넓은 눈두덩을 도화지라 생각하고 컬러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르면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물든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눈이 또렷해 보이도록 피부는 맑고 매끈하게 표현한다. 뾰루지와 좁쌀 화농성 여드름, 트러블 흉터는 피부톤까지 칙칙하게 만들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청소년, 성인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이 잦아 단기간에 없애기 어렵고 꾸준한 관리법이 필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피부 트러블을 케어하는 병풀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해 남자, 여자 모두 쓰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호랑이풀로 알려진 병풀은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흉터 연고나 크림에 쓰는 성분이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아시아티카와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를 고농축으로 담았으며 가벼운 제형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올려도 밀리지 않는 시카크림이다. 하루 1~2회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얇게 펴 바르거나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 여드름 패치 대용으로 쓰기 좋다. 얼굴뿐 아니라 몸의 트러블 흔적 케어까지 도우며 붉은기나 상처에 연고처럼 쓰면 된다.

이외에도 피부 재생 크림이나 흔적 크림, 여드름 흉터 연고, 청소년 여드름 화장품을 약국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데 시카크림 추천 순위를 따르기보다는 센텔라아시아티카 등 유효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재발이 잦아 여드름 흉터 없애는 법이 어려운 만큼 색소침착과 자국이 남지 않도록 피부 트러블 연고를 꾸준히 바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