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이탈리아 하이엔드 백화점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 로마점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디어달리아는 전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하이엔드 백화점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와 미국의 니만 마커스, 영국의 프리미엄 온라인 뷰티 플랫폼 필유니크 등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에 진출하며 입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로써 해외에서는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쿠웨이트까지 총 11개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어달리아를 만날 수 있다.

라 리나센테 백화점은 1917년 오픈하여 약 1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로마 최초의 정식 백화점이자 이탈리아 최초의 백화점 체인으로 로마, 밀라노, 피렌체 등 이탈리아 주요 8개 도시에 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디어달리아가 팝업 행사를 진행한 로마점은 스페인 광장과 트레비 분수 근처에 위치해 고객 유입 및 접근성이 높은 것은 물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로마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으로 인기 있는 장소이다.

디어달리아는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로마점 1층 뷰티 섹션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하였다. 에디터, 유명 인플루언서, 뷰티 관련 전문가의 방문과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이탈리아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무엇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라 리나센테 로마점 오픈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메이크업 브랜드 팝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채로운 색조 제품이 강세인 이탈리아 코스메틱 시장을 반영하듯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총 10가지의 다양한 셰이드로 구성된 고발색 새틴 립스틱 ‘립 파라다이스 인텐스 새틴’이 인기를 끌었다.

디어달리아 해외사업본부 이나래 차장은 “이번 라 리나센테 팝업 스토어 성공은 유럽 트렌드의 중심국이자 색조 명가라 불리는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이탈리아에서 디어달리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디어달리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스토리, 뛰어난 제품력,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 뷰티 시장을 리드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어달리아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달 초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일산점, 분당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어달리아 공식몰을 비롯해 롯데몰 수지점과 롯데월드몰점, 시코르, 아리따움 등에서도 디어달리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