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개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카드를 소개해주는 뱅크샐러드의 ‘카드추천’ 서비스가 1인당 연평균 46만원을 아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모든 카드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꼭 맞는 카드 정보를 제공하는 ‘카드추천’ 서비스는 2020년 새해에도 자산관리 필수 서비스로 꼽힐 전망이다. 카드만 잘 써도 현명한 자산관리가 가능한 시대, 뱅크샐러드가 추천하는 Best 5 카드를 알아보자.

▶2019년 뱅크샐러드에서 가장 많이 발급된 카드 1위

뛰어난 ‘가성비’로 2019년 뱅크샐러드 ‘카드추천’을 통해 발급된 카드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카드가 있다.

△삼성카드 taptapO 카드는 기본 할인 영역과 자신에게 맞는 할인 영역을 선택해 혜택을 두루 챙길 수 있다. 연회비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많아 ‘가성비’ 카드로도 불린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 시 10%가 할인되는데, 일반적으로 지하철, 버스만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택시를 이용할 때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는 게 강점이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에도 10% 할인 혜택이 주어져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통과 통신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 카드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혜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 쇼핑, 영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른 6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에서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된다. 라이프스타일 옵션은 매월 변경도 가능해 똑똑한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연초 신년회 등 각종 행사로 교통비 고민은 이제 그만, 교통비를 꽉 잡아주는 카드

△신한카드 B.Big(삑)은 안팎으로 각종 행사가 즐비한 연초, 잦은 이동으로 인한 교통비 고민을 덜어주는 카드로 주목받는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KTX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져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고민을 덜어준다는 점이다. 또,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매일 1회씩 200~600원이 할인되어 1달 내내(30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최대 1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택시요금도 10% 할인된다.

교통비 할인 외에도 백화점/편의점/커피/이동통신요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영역의 할인을 제공해 쏠쏠한 혜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시간을 더욱 즐겁게! 직장인 맞춤 혜택의 레전드

직장인을 위한 알짜 혜택으로 가득해 단종이 되었다가도 수많은 요청에 다시 부활한 카드가 있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직장인이라면 놓칠 수 없는 혜택으로 입소문을 탄 카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통신비 할인은 물론, 점심식사 비용까지 할인해주는 보기 드문 혜택을 지녔다.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모든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가 할인된다. 여기에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배달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이 주어져 점심과 저녁 식비를 모두 아낄 수 있다.

또한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달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이 주어져 점심과 저녁 식비를 모두 아낄 수 있다. 신세계 계열사나 소셜커머스, 영화관 이용 시 7%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연말연시 약속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필수 카드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 계열사나 소셜커머스, 영화관 이용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연말연시 약속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필수 카드로 꼽히고 있다.

▶전국 어느 곳을 가도 할인, 할인, 또 할인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위비온 플러스는 국내 어디를 가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 가맹점 할인’이 특징이다. 국내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이용 금액의 5%가 할인되는 이 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요금과 이동통신요금에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문화생활과 여행 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 이외의 생활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워라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레저/미용/서점 관련 영역에서는 7% 할인을, 해외 결제 건에 대해서는 3% 할인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똑똑한 소비를 지원한다.

▶할인은 기본, 적립까지 알뜰하게 차곡차곡

△KB국민 다담카드는 사용이 잦은 생활영역에서는 ‘기본 할인 혜택’을, 그 외 영역에서는 ‘선택 적립 혜택’을 제공해 각기 다른 소비 패턴을 가진 소비자들을 두루 만족시켜주고 있다.

먼저 기본 할인 혜택으로는 버스, 지하철 이용 시 10% 할인,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60원 할인이 제공되는데, 대중교통 이용자와 자가용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혜택이 눈길을 끈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에도 10%를 할인해주고, 맥스무비, 놀이공원(롯데월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이용 시, 해외할인캐시백, kb투어해외여행 상품 3% 할인 등의 혜택으로 여가생활도 챙겨준다.

선택 적립 혜택은 소비 패턴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팩을 선택해 해당 항목에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생활팩/교육팩/쇼핑팩/직장인팩/레저팩 등 총 6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팩의 가맹점을 이용할 때 적립금이 쌓인다.

뱅크샐러드 서비스 관계자는 “잦은 모임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연초 뱅크샐러드 이용자 분들이 알뜰하게 혜택을 챙기실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이 큰 카드를 분석해 발표하게 됐다”며 “뱅크샐러드는 앞으로도 개인의 금융 소비생활에 따른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