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음주운전은 살인을 부를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천명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6월 25일)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부산 사상구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이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의원의 아들은 음주운전 이후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사건 무마를 시도하고 금품으로 회유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동승한 적도 없는 제 3의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아들은 성인이니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라며 자신과 아들 사이에 선긋기를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 무마 시도 과정에 장제원 의원이 개입됐는지 여부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은 9월 9일자 대변인 논평에서 “음주운전에 이은 특권층 갑질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분이 일고 있는데도 현재 장 의원이나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사과는 커녕 일언반구 입장조차 내지 않고 있다. 특히 장제원 의원이 조국 후보자 청문 과정에서 보인 발언과 행태를 보며, 아들 사건에 대처하는 장 의원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국민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이어 “청문회장에서 후보자에게 자녀문제를 책임지라고 한 본인의 발언처럼, 장의원은 아들의 범죄행위에 대한 결자해지의 자세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장제원 의원은 아들 음주운전 및 사고은폐 책임지고 사퇴하라"
기사입력:2019-09-09 15: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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