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창원지법 대법정에서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지방법원)
이미지 확대보기경연대회는 관내 중학생들을 참가대상으로 안민중, 창원남중, 마산중앙중, 양덕여중, 구암중, 호계중 등 6개 학교가 참가해 창원지방법원 대법정에서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팀을 구성해 학교생활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에 관한 형사재판 시나리오를 작성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실제 법정에서 모의재판을 가졌다.
황영수 수석부장판사, 강세빈 부장판사, 김종숙 변호사, 오창석 창원대 법학과 교수, 유주성 창원대 법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학교폭력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실시한 호계중학교가 대상을 거머줬다.
최우수상은 양덕여중, 우수상은 안민중, 장려상은 창원남중, 마산중앙중, 구암중이 차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