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종일 접견' 비판 지적에 尹측 "헌법상 권리 침해" 주장

기사입력:2026-04-17 15:31:52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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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을 지나치게 길게 하고 있다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적에 반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단에 공개한 '법무부 장관님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통해 "접견권 제한을 논하기 전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파악하라"며 '잘못된 정보만을 가지고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장관은 전날 진행된 '월간 업무회의'에서 "피고인의 변호인 접견권이야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도 사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하루 종일 방 하나 차지해서 변호사 바꿔서 계속 접견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에 변호인단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이 현재 공휴일과 휴일을 제외하고 평균 3회 이상 공판에 참석하고 있어 하루 종일 접견실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일정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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