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공무팀 김태식 과장 외 5명이 25년 근속, 의원본부 이기한 본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연구센터 최연웅 전무 외 22명이 15년 근속, 서면생산2팀 이만희 과장 외 23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덕분에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36주년을 맞이한 오늘, 이자리를 빌어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공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기여와 헌신에 짐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전직원 합창 대회인 '제9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나뉘어 합창 대회를 함으로써 팀워크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심사위원으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김봉미 음악감독과 강수정 소프라노가 참여하였다.
총 16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켐제약과 영업지원본부가 각각 영예의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야외 공연장’과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
◆한류홀딩스, 美 나스닥 개장행사 ‘벨 세레머니’ 참여차 출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한류홀딩스(HRYU)가 나스닥 개장 행사 참석을 위해 관계자들이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류홀딩스(HRYU)의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26일(현지 기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무심천에 음악분수대·물놀이장 등 조성"
청주 무심천과 미호강 주변에 음악분수대 등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한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145억원을 들여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먼저 벚꽃길과 연계해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에 데크로드, 포토존, 야생화 식생호안을 조성한다.
또 무심천 방서교 하류에 음악분수대 수경시설을 신설하고, 청주대교 인근 기존 수경시설은 개량한다.
무심천 청남교 일원에는 물놀이장 겸 썰매장, 휴게공간을 갖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