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티클’은 빅데이터, 암호화폐 등 IT 분야에서의 창업 경험을 가진 고려대, 연세대, KAIST, 시립대 출신의 20대 청년들이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알려졌다.
‘티클’이 미래에셋대우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출시한 잔돈 저축 서비스는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준다. 예를 들어 5,300원의 커피를 결제할 경우 700원이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CMA 계좌에 이체되어 모이는 것이다. 소비와 함께 자연스럽게 저축을 할 수 있어 저축과 투자를 할 여유가 없는 젊은 층이 대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티클’의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과 카드 발급 없이 앱스토어에서 티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즉시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회사 티클 강상윤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마치 일상 속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티클이 추구하는 바”라며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사회초년생을 위한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