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경리 탄생 100주년 맞춰 '토지' 영문 번역 후원

기사입력:2026-08-19 16:20: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우리은행이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토지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박경리는 1954년 전신인 상업은행 용산지점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했다. 재직 중 사보 '천일'에 장편시 '바다와 하늘'을 발표했으며, 퇴사 후 단편소설 '전생록'을 게재하며 인연을 이었다.

우리은행은 한국 대표 대하소설 '토지'의 영문 번역·출판을 후원하고, 올해 박경리문학상에서 한국문학 발전 인물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유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에서는 9월 19일까지 박경리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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