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영세일 분석 결과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 확산

기사입력:2025-12-09 17:18: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올리브영이 12월 올영세일 기간(11/30~12/6)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집에서 간편하게 가꾸는 '셀프뷰티' 트렌드가 강화되고, 스킨케어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동안 셀프뷰티 상품군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가정용 미용기기, 속눈썹 펌 키트, 리프팅 밴드 등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홈케어 상품군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속눈썹 관리 상품군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키워드 검색량 추이를 지난해 12월 올영세일과 비교한 결과, '속눈썹 펌' 검색량은 967% 증가했으며 '노글루 속눈썹' 검색량은 265% 상승했다. 접착제 없이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노글루 속눈썹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속눈썹 영양제 매출도 105%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홈케어 수요에 맞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속눈썹 관리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래쉬 바(Eyelash Bar)'를 운영하고 있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는 '버블팩'이 급부상했다. 얼굴에 거품 제형의 팩을 바르고 흡수시키는 버블팩의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8% 치솟았다. 이는 마스크팩이 토너 패드, 워시오프 팩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 영역에서는 더마 코스메틱이나 피부과 화장품에서 주로 쓰이던 레티놀, 글루타치온, 뮤신 등의 성분을 섭취 가능한 식품 형태로 담아낸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피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뮤신' 성분이 새롭게 떠올랐다. 기존에는 바르는 화장품으로 소비되었으나, 이제는 뮤신을 먹는 원료로 활용한 이너뷰티 상품까지 등장했다. 올영세일 기간 관련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0배 이상 증가했다. 이 외에도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피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레티놀' 등이 주목받았다.

유산균 카테고리에서도 피부 면역 유산균, 구강 유산균 등 세부 부위와 목적에 집중한 기능성 상품이 인기를 끌며 카테고리가 확장됐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이어트 유산균'의 검색량은 지난해 올영세일 기간 대비 410% 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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