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V BnF가 출시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가 론칭 이후 주문량이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디에이이펙트는 LV BnF와 DA메디컬그룹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민감성 피부를 고려해 독자 성분을 적용한 크림과 선크림, 마스크팩 등 3종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군은 지난해 9월 시장에 출시됐다.

회사는 초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제품 생산을 확대했다. 주문량은 론칭 직후와 비교해 3개월 만에 약 5배 수준으로 증가해 추가 물량 생산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차 리오더 규모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제품 성능에 대한 소비자 평가도 이어졌다. 주요 뷰티 플랫폼의 사용자 리뷰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플랫폼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품평단 조사에서도 피부 개선 관련 항목의 긍정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노출은 방송인과 트렌드 관련 인물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련 제품은 라이브커머스 협업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는 추세다.

LV BnF는 국내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해외 유통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