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방한 외국인 구매 1조원 시대 개막

기사입력:2025-12-03 18:26:52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올리브영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연간 실적 대비 약 26배 성장한 수치로,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25%를 넘어섰다. 올리브영 매장은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으며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방문이 급증한 결과다.

올해 글로벌텍스프리(GTF) 결제 건수의 88%가 올리브영 매장에서 발생했고, 세금 환급을 받은 외국인 국적 수는 190개국에 달했다. 외국인 고객들은 이전보다 ‘많이, 멀리, 다양하게’ K뷰티를 즐기고 있으며, 약 40%는 2곳 이상의 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 외국인 구매 건수는 2022년 대비 86.8배 증가했으며, 제주(199.5배), 광주(71.6배), 부산(59.1배), 강원(57.9배)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방문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6개 이상의 브랜드를 구매하며,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을 포함한 △클렌징 △스킨케어 △마스크팩 △선케어 등 핵심 카테고리 상품을 동시에 소비하고 있다. 2019년 1만2천명 수준이던 관련 상품군 구매 고객 수는 올해 56만9천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K뷰티 구매 경험은 헬시라이프(+45%), 헬시푸드(+42%) 등 K웰니스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 상권 전략’을 기반으로 명동 타운 리뉴얼, 지역 특화 매장 확대, 외국어 대응 인력 확충, 체험형 뷰티 서비스 제공 등 방한 외국인 맞춤형 쇼핑 환경을 구축하며, 전국 135개 매장을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운영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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