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깨끗한나라가 1986년 첫 등장한 ‘라라 화장지’를 한정판으로 재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깨끗함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X세대와 MZ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레트로 콘셉트로 제작됐다.

라라 화장지는 3겹 더블쿠션 엠보싱 구조로 부드럽고 도톰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라라 화장지는 단순한 복고 재현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온 깨끗함의 철학을 오늘날의 감성으로 표현한 상징적 제품”이라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부쉐론, ‘임퍼머넌스’ 하이 주얼리 컬렉션 선보여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신컬렉션 ‘임퍼머넌스(Impermanence)’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자연의 덧없음과 찰나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제작됐다.

총 18,000시간의 제작 끝에 완성된 28점의 주얼리가 선보였으며, 허공의 식물미학을 반영한 ‘이케바나’와 ‘와비사비’ 미학이 주요 영감의 원천이 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와 NCT의 마크가 참석했다.

부쉐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부쉐론이 추구하는 창의성과 장인정신의 정수를 담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체레미마카, 국제앰네스티에 후원금 1,200만 원 전달

체레미마카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임신중지 권리 인식을 위한 후원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국제 비영리 단체 위민온웹(Women On Web)의 의사 수잔 펠트하이스 박사가 참여한 간담회와 강연, 대중 행사 등에 사용됐다.

체레미마카는 자사에서 출시한 ‘모그삶 세트’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했으며, 인스타그램 작가 쩡찌와 협업해 임신중지 관련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했다.

성민현 대표는 “소비가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 순환을 만들고자 했다”며 “안전한 임신중지 제도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기업이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