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대표이사 김윤경)가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도시락 용기 소재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체로 연간 약 770톤의 탄소 배출량 절감이 기대되며, 3,000만 개 규모 도시락에 적용될 예정이다.
CU가 도입한 PLA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제작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생산 과정에서 PP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감소시킬 수 있으며, 연간 1,000톤의 PLA 사용 시 약 770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PLA는 온도 60℃ 이상·습도 70% 이상의 퇴비화 조건에서 6개월 내 자연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CU 관계자는 “도시락 용기 교체만으로 연간 승용차 150대가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이는 효과”라며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생분해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CU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추가 조치도 병행한다. 10월 27일부터 도시락에 부착된 젓가락을 고객 요청 시에만 제공하며, 이로 인해 기존 대비 일회용 젓가락 사용량이 30%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포장지 외부의 결제용 바코드 스티커를 제거하고 직접 인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스티커 사용량을 100% 절감하는 동시에 제품 가시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CU, 도시락 용기 PLA 전면 교체
기사입력:2025-10-14 08:27:36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657.28 | ▲95.47 |
코스닥 | 864.72 | ▲16.76 |
코스피200 | 510.55 | ▲13.66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8,466,000 | ▲36,000 |
비트코인캐시 | 796,000 | ▲500 |
이더리움 | 6,055,000 | ▼3,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920 | ▲120 |
리플 | 3,708 | ▼2 |
퀀텀 | 3,038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8,567,000 | ▲117,000 |
이더리움 | 6,057,000 | ▲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910 | ▲110 |
메탈 | 800 | ▼3 |
리스크 | 357 | ▼2 |
리플 | 3,710 | ▼2 |
에이다 | 1,023 | 0 |
스팀 | 148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8,500,000 | ▲10,000 |
비트코인캐시 | 797,500 | ▲2,500 |
이더리움 | 6,060,000 | 0 |
이더리움클래식 | 24,970 | ▲140 |
리플 | 3,707 | ▼1 |
퀀텀 | 3,029 | ▼36 |
이오타 | 221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