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이동열)는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공장에서 무인 지게차(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동식은 청주공장을 디지털 기반 스마트 팩토리로 고도화해, 데이터와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전환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깨끗한나라 최현수, 이동열 대표와 강희진 청주공장 공장장, 충북테크노파크 제조혁신팀 정상신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함께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 지게차는 3D SLAM(자산의 위치와 지도를 생성해 정확한 위치에 적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위치를 추적하고 적재 위치를 자동으로 판단해 물류의 피킹과 이동, 적재 과정을 수행한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무인 지게차 도입으로 스마트 팩토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토라벨러(제품에 라벨을 자동 부착해 입고 과정을 표준화하는 장치) ▲지게차 관제 시스템(RCS) ▲창고관리시스템(WCS) 등이 생산∙물류 관리시스템(MES∙WMS)과 연동돼, 생산부터 운반∙적재, 창고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24시간 상시 운영을 통한 생산 효율과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인력 재배치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들의 안전∙전문성 강화도 가능해졌다.
◆삼천리자전거, 대중성 강화한 BMX 자전거 ‘데프트’ 출시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조현문)는 트릭, 스턴트 등 역동적인 스트릿 라이딩에 맞춰 설계된 BMX 자전거 ‘데프트’를 출시했다.
데프트는 BMX 자전거의 매력과 퍼포먼스를 기존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중형 모델이다. 작고 가벼운 무게로 BMX 자전거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한 동시에,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데프트의 내구성은 견고한 구조로부터 나온다. 20인치 스틸 프레임은 하드한 트릭에도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해 강한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뒷받침한다. 크로몰리 크랭크 암은 비바람에 노출돼도 쉽게 부식되지 않고, 일반 강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아 더욱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듀얼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제동력을 완성했다. 앞바퀴에는 알루미늄 캘리퍼 브레이크, 뒷바퀴에는 알루미늄 U-브레이크를 장착해 급정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라이더를 보호한다. 이러한 정확한 제어력은 트릭 연습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
BMX 자전거만의 특징도 눈에 띈다. 핸들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자이로 시스템이 적용됐다. 브레이크 라인이 꼬이지 않아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트릭의 세부 동작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넓은 라이저바와 락링 핸들 그립을 추가해 핸들 조작의 정확성까지 높였다.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 허브에는 페그를 장착해 다양한 그라인드 트릭을 구사하기에 좋다. 페그는 바퀴의 추가적인 지지대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장애물 위에서 미끄러지듯 통과하며 트릭을 부드럽게 이어가게 한다. 도심의 난간, 계단, 커브 레일 등 일상적인 구조물도 페그를 활용한 스킬로 라이딩할 수 있다.
◆교보문고, <밤새들의 도시> 플레이리스트 공개
교보문고는 다산북스의 책 <밤새들의 도시>를 테마로 한 “City of Night Birds” 플레이리스트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교보문고 플레이리스트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다.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상품인 ‘책향’이 후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했다면,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음악과 영상을 결합해 공감각적인 독서 환경을 제시한다. 기존 플레이리스트가 정지 화면에 음악만 얹은 채 청각적 경험에 그쳤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더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플레이리스트 전문 채널 ‘엔딩크레딧(ending credits)’과의 협업을 통해 문학·무용·음악이 교차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구현했다.
1차로 공개되는 김주혜 작가의 <밤새들의 도시>는 볼쇼이 발레단의 발레리나를 주인공으로 한다. 김 작가 역시 오랜 기간 발레를 수련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영상에는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연습 장면이 담겼다.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무용가들의 분장 장면, 평행봉에서 진행하는 단체 스트레칭, 연습 도중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발레 공연을 본 듯한 인상을 준다.
플레이리스트의 곡들은 클래식 애호가인 김주혜 작가가 직접 선정했다.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첫 곡 <순결한 여신>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돼 있으며, 작품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영상과 함께 클래식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 자체가 작품 세계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생활경제 이슈] 깨끗한나라, 무인 지게차 시스템 본격 가동 外
기사입력:2025-09-03 15:48:3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200.83 | ▲16.41 |
코스닥 | 805.42 | ▲8.61 |
코스피200 | 432.32 | ▲1.95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903,000 | ▲748,000 |
비트코인캐시 | 823,500 | ▼5,000 |
이더리움 | 6,081,000 | ▲1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400 | ▼30 |
리플 | 3,941 | ▲5 |
퀀텀 | 3,864 | ▲3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772,000 | ▲631,000 |
이더리움 | 6,076,000 | ▲8,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430 | 0 |
메탈 | 972 | ▲1 |
리스크 | 508 | ▲1 |
리플 | 3,941 | ▲2 |
에이다 | 1,141 | ▲2 |
스팀 | 180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840,000 | ▲620,000 |
비트코인캐시 | 823,500 | ▼4,000 |
이더리움 | 6,075,000 | ▲10,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390 | ▼60 |
리플 | 3,940 | ▲2 |
퀀텀 | 3,872 | ▲26 |
이오타 | 25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