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히트템 ‘저지우유푸딩’ 15만개 완판 기록

기사입력:2025-01-16 09:58: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달 일본에서 직소싱한 냉장상품 첫 사례인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이 입고되는 족족 완판행렬을 이어가며 편의점 디저트의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전 세계 19개국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달 21일 국내 최초로 일본 편의점 푸딩 순위 1위를 차지해오고 있는 ‘저지우유푸딩’을 본토에서 그대로 가져와 전국 점포에 도입, 현재 3회차 물량까지 도합 15만개를 모두 완판했다"라며 "특히 매주 상품이 입고되는 토요일로부터 평균 2일 내로 90% 이상의 물량이 판매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하요사의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일명 ‘쟁여템(쟁여 와야 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저지우유(저지종 소에게서 얻은 우유)를 사용해 농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일본 여행 시 꼭 먹어야 하는 상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해외로 수출이 된 이력이 없고 냉장상품 특성상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보니 일본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한정된 수량으로만 구매를 해오곤 했다.

세븐일레븐은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고속 페리선으로 일본 오사카항에서 부산항까지 매주 저지우유푸딩을 단독 수입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직소싱 소식에 발빠른 소비자들은 각 점포별 상품 입고 시간까지 확인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기도 했으며, 첫 판매가 개시된 날부터 해당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각 점포마다 ‘오픈런’을 했다는 후기들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이 해외 경험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글로벌 먹거리에 대한 지식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해외 각국의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 소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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