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내에 있는 자율주행 실험도시(K_City)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K-City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의 공공시설을 개방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TS는 설명했다.
이날 고등학생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테스트 가상 환경 시설 견학, 자율주행차 시승 등을 통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한다.
TS는 공공시설 국민 개방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 K-City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정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관심이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