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경마공원 순차적 휴장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주간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무료입장 행사 기간에는 무더운 여름, 박진감 넘치는 경마 관전은 물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썸머 업고 튀어(야간영화제, 워터건 서바이벌 등)', 부산 경마공원에서는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 제주 경마공원에서는 '몽생이 아쿠아 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7월 27일~28일) 서울 경마공원에 방문하여 자율발매기로 베팅한 고객 총 8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휴대형 선풍기를 제공하는 '더위사냥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 멀리 이동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경마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입장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각 경마공원별 휴장기간은 부산(7월 26일~28일),제주(8월 2일~4일), 서울(8월 9일~11일)이며 사업장별 휴장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