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CATCH)’ 관계자는 "AI매칭 채용공고, 기업정보, 캐치TV 등 구직자 시선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용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약 21만 건이었던 누적 공개 이력서 수가 1년 만에 4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캐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 수도권 대학’ 출신 인재 비중이 41%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대학별로는 ‘고려대학교’ 출신이 약 1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학교’가 9천여 건 ‘연세대학교’가 8천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이었다"라고 말했다.
캐치는 핵심 인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꼽았다. AI매칭 기술로 개인화된 채용공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캐치카페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핵심 구직자 유입에 큰 견인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에서도 해당 인재풀을 대상으로 정확한 채용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이다. 캐치에는 1년 내 업데이트된 이력서가 많아 내역이 정확하고 제안 응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AI가 기업과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줘 사전에 허수 지원자를 걸러낼 수도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