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고전압 (배터리‧충전모듈‧전력 변환기) 등 전기차의 핵심이 되는 고전압 전장부품 개발시 관련 부품의 통합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반 시설과 기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8억원 규모로 통합성능평가 장비구축을 위한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8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사업에 평택지역이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평택시‧한국자동차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등이 함께 협력해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에 통합성능평가센터를 조성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지역은 완성차 및 전장부품 기업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삼성반도체‧KAIST) 평택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 간의 유기적 연관성을 높여서 자립적인 경제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며 “평택이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차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