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국 귀환 사할린동포 정착 주거지원 나서

기사입력:2024-05-14 16:13:59
13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마련된 사할린동포 LH 임대주택 계약체결 현장에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입주를 위한 상담 및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H)

13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마련된 사할린동포 LH 임대주택 계약체결 현장에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입주를 위한 상담 및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세대, 총 210명을 대상으로 ‘안산 고향마을’ 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0203년도까지 2000여호를 공급, 사할린동포의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하신 세대를 대상으로 5월 13~14일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호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께서 고국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 단지 및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임대주택을 지원한다.

LH 고병욱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조하여 귀국하시는 사할린동포들께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겠다”며 “좀 더 나은 곳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040,000 ▼161,000
비트코인캐시 522,500 ▼1,500
이더리움 2,651,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360 ▼80
리플 3,198 ▼4
이오스 1,010 ▲10
퀀텀 3,187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101,000 ▼158,000
이더리움 2,65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4,370 ▼70
메탈 1,213 ▼8
리스크 791 ▼1
리플 3,198 ▼6
에이다 1,024 0
스팀 21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06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522,000 ▼1,000
이더리움 2,65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4,380 ▼30
리플 3,197 ▼7
퀀텀 3,190 0
이오타 30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