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 공유오피스 푸드테크 밸리(FoodTech Valley) 입주사에 식품안전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푸드테크 밸리는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본사 1층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11월 오픈했으며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했다"라며 "입주사에는 각종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전문 연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멘토링 범위를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컨설팅으로 확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컨설팅은 ▲HACCP∙음식점위생등급제 등 국가인증 컨설팅 ▲식품안전정책, 식품위생법 등 법규 기본 교육 ▲표시∙광고법 기반 표시사항 및 허위∙과대광고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함께 약 6개월 간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3월 내부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