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인 맹성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항공 산업은 ‘관광‧수출입’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반뿐만 아니라 고도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간산업이다”며 “MRO산업은 항공 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싱가포르‧일본 등 주요 항공 선진국이 예전부터 육성에 힘을 쏟고있는 만큼 이번 착공식이 대한민국이 MRO산업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대한항공 新 엔진정비공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MRO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해외에 의존하는 엔진 수리물량을 국내로 전환하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는 항공기를 정상적으로 운용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리‧정비하는 분야를 일컫는다.
한편,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국토부 제2차관 출신으로 ICAO(국제 민간항공기구)에 파견돼 2년간 근무하는 등 항공을 비롯한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 등을 살려 올 4월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갑)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맹성규 의원은) 3선을 향한 필승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 재선(再選)에 성공한 이후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맹성규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맹성규(왼쪽 다섯번째) 의원,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 참석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