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증원 강행 의지... "2천명 최소 수치... 의료개혁 협상이나 타협 대상 될 수 없어"

기사입력:2024-02-27 15:41:4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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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증원 2천명 확대 방침에 대해 필수이자 최소 수치임을 강조하며 정책 시행을 강행할 의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이러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며 "우리나라는 현재 의사 수가 매우 부족하다. 가까운 미래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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