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금융그룹 CI
이미지 확대보기회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2023년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 1,171억원, 1조 5,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25.2%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813억원과 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메리츠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최소 3년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4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2023년 배당으로 총 4,483억원(주당 2,360원)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합친 총 주주 환원율은 51%에 달한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