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허선호 부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전략 방향으로는 먼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정비와 손익 안정성을 제고를 꼽았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고객 AUM과 Flow, Fee-base 기반의 WM ∙ Sales & Trading ∙ 연금 비즈니스를 보다 강화하고, 투자자산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는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여 손익 안정성을 높여 나가자”며 “각 비즈니스별로 리스크요인과 투자가치를 잘 살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자”고 밝혔다.
이어 성장 파이프라인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언급했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 디지털과 연금비즈니스의 규모와 내실에서 모두 초격차를 내기 위해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비즈니스는 인도 로컬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기점으로, 앞으로 인도 시장을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시장과 홍콩, 뉴욕 등 선진국 시장의 지역별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그 외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전반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는 전략도 덧붙였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AI를 적용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WM은 AI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니즈를 적시에 해소하고 AI 트레이딩도 중장기적 과제로 삼아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