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고객 기반 의사결정 이뤄져야”

기사입력:2024-01-02 09:57:37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허선호 부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허선호 부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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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의사결정과 손익 안정성 제고, 성장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이자 종착점은 고객이라며 “그동안 회사가 고객동맹, 고객가치를 최우선시 한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의사결정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을 고객의 이익에 우선시한 것은 없었는지 냉정하게 자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에서 언제나 고객지향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고객이 실제 피부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전략 방향으로는 먼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정비와 손익 안정성을 제고를 꼽았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고객 AUM과 Flow, Fee-base 기반의 WM ∙ Sales & Trading ∙ 연금 비즈니스를 보다 강화하고, 투자자산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는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여 손익 안정성을 높여 나가자”며 “각 비즈니스별로 리스크요인과 투자가치를 잘 살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자”고 밝혔다.

이어 성장 파이프라인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언급했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 디지털과 연금비즈니스의 규모와 내실에서 모두 초격차를 내기 위해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비즈니스는 인도 로컬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기점으로, 앞으로 인도 시장을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시장과 홍콩, 뉴욕 등 선진국 시장의 지역별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그 외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전반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는 전략도 덧붙였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AI를 적용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WM은 AI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니즈를 적시에 해소하고 AI 트레이딩도 중장기적 과제로 삼아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고객, 주주, 임직원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라며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강화된 내부통제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자.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자”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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