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토종 기업 쌍방울이 프로골퍼 서윤호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쌍방울은 최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서윤호 선수와 1년 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윤호 선수는 오는 2024년 한 해 동안 쌍방울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서윤호 선수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내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3년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유학한 서윤호 선수는 2008년 KPGA에 입회해 당해 프론티어 투어 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2부 투어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및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쌍방울은 서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시즌 활약을 위한 각종 지원은 물론, 골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성품을 갖춘 서윤호 선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제, 첫인상 칠해주는 퍼퓸 3종 출시

어댑트(대표 박정하)의 맨즈 그루밍 브랜드 오브제(OBgE)가 퍼퓸 3종 출시와 더불어 덱스와 함께한 향수 추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브제가 선보인 퍼퓸 3종은 ‘일렁이는 향기로 칠하는 첫인상’이라는 퍼퓸 스토리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향수 컬러로 향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묵직한 분위기의 우디 스파이시 향이 특징인 ‘브라운’ 스모키 레더 퍼퓸, 신선한 분위기의 ‘그린’ 베르가못 레인 퍼퓸, 신비로운 분위기의 ‘블루’ 재즈 머스크 퍼퓸 등 향수를 사용하는 사람의 첫인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3가지의 분위기와 향을 선보였다.

또한 오브제는 세계 4대 명품 원료로 손꼽히는 스위스 향료사의 프리미엄 향료를 사용해 향의 풍부함을 더했다. 부향률 19%의 퍼퓸 등급으로 향료 본연의 향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8시간 이상 향이 지속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깊고 풍부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

오브제는 유튜브 채널에 전속 모델 덱스와 함께하는 향수 추천 인터뷰도 공개했다. 덱스는 본인을 향수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향이 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애용한다고 밝혔다. 덱스는 퍼퓸 3종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향마다 어울리는 첫인상 분위기와 그에 맞는 스타일링까지 추천하는 등 ‘플러팅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덱스는 오브제 퍼퓸 3종 중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으로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남성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스모키 레더 퍼퓸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강원 산지 최대 30㎝ 이상 폭설…영동은 60㎜ 비 소식

금요일인 15일 강원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 지역 20∼60㎜, 영서 내륙은 10∼40㎜며 예상 적설량은 중·북부 산지 10∼20㎝(많은 곳 30cm 이상), 남부 산지와 중·북부 내륙, 북부 동해안 2∼7cm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3.7도, 원주 6.8도, 강릉 2.9도, 동해 4.9도, 평창 4.7도, 태백 2.0도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고성 향로봉 16.7㎝, 미시령 9.9㎝, 홍천 구룡령 6.6㎝, 인제 조침령 4.8㎝, 평창 대관령 1.2㎝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8도, 산지 1∼3도, 동해안 4∼7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