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알바몬·잡코리아 앱 사용률 53% 차지 外

기사입력:2023-12-01 14:56: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최근 모바일 앱 구인·구직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석권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분야에서는 ‘알바몬’이 정규직 분야에서는 ‘잡코리아’의 월간 앱 사용자수(MAU)가 가장 많았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잡코리아(유)가 운영하는 패밀리 브랜드다. 따라서 두 플랫폼의 중복을 제거한 합산 사용자 수를 종합하면 전체 구인 구직 시장에서 잡코리아(유)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53.1%로 압도적으로 높은 셈이다

플랫폼 별 앱 방문자수를 살펴보면, 10월 알바몬을 방문한 사용자는 226만여 명으로 알바천국 방문자 수 179만여 명보다 47만여 명이 더 많았다. 정규직 구인 구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잡코리아의 10월 한달 간 잡코리아 앱 방문자 수는 140만여 명으로 △사람인(132만여명) △리멤버(87만여명) △인크루트(10만여명) △원티드랩(8만여 명) 등 경쟁사에 비해 방문자 수가 많았다.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용자 편의와 혜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잡코리아는 지난 5월 구직자와 기업 매칭의 정확도를 높인 '원픽'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원픽은 AI솔루션과 원픽 전담 매니저가 공고의 내용과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원픽 서비스 이용 시 기업들은 채용 직무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를, 구직자는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공고를 추천받게 된다. 또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팁, 연봉 계약 확인사항 등 채용 각 과정마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리브랜딩을 통해 잡코리아만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8월 공개한 신규 BI는 기존 잡코리아 파랑에 채도를 높여 더욱 생동감 있게 변화했고 라임 색상으로 상승 곡선을 넣어 구직자들의 성장을 비추는 잡코리아가 되겠다는 의지를 시각화했다.
잡코리아의 새로운 슬로건은 NEW JOB, NEW ME(새로운 일이, 새로운 나를 만든다)로, '새로운 일(JOB)을 찾아가는 과정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잡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이직을 더 나은 나를 발견하기 위한 기회로 여기는 MZ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알바몬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로 일관되게 소비자와 소통한 점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알바몬은 2018년부터 모든 알바생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알바를 리스펙트' 캠페인을 펼쳤고, 올해 7월 나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든지 원하는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여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알바몬 광고 영상은 공개 한달여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고,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운영하는 애드 컨슈머 리포트(AD Consumer Report)에서 TVCF 7월의 소비자 반응 'Grand Prix', 'GOLD', 'SILVER' 1, 2, 3위를 모두 석권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모델로 발탁해 첫 알바를 시작하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 그리고 어떤 알바가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잘 모르는 이들이 쉽게 알바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부터 정규직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토탈 커리어 케어가 가능한 플랫폼이다"며 "기업과 인재가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 각종 주요 지표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바몬과 잡코리아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첫 알바, 첫 취업, 이직까지 토탈 커리어 케어가 가능한 커리어 분야의 슈퍼앱으로의 모습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콤플렉스 개소식에서 최첨단 미디어갤러리 선보여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대표 정범준)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의 소프트웨어콤플렉스(Software Complex, 이하 솦ː콤)에 설치된 솦ː콤 미디어갤러리 개발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상화는 성균관대학교 솦ː콤 미디어갤러리의 콘텐츠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공급했다. 상화는 솦ː콤 미디어갤러리를 실감형이미지콘텐츠 (GLOBAL SKKU, 명화, Convergence), Ars-Eletronica 학생 작품 및 실시간 자연과학캠퍼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의 소프트웨어콤플렉스는 성균관대학교의 SWㆍAI 인력양성을 위해 삼성학술정보관 2층에 SW중심대학단이 첨단 학습•교육의 장으로 조성한 공간이며, 지난 28일 개소 및 현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상화가 개발에 참여한 솦ː콤 미디어갤러리는 성균관대학교는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융합(Convergence)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먼키 매출 300억 달성, 배달 매출 전년대비 377% 초고속 성장

디지털외식플랫폼 먼키가 매출 300억, 자체 주문배달앱 ‘먼키앱’ 매출은 16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홀 매출이 전년대비 52%로 상승하였고 배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77%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먼키 내부 관계자는 “자체 배달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으로 인해 지점 재방문과 주문앱 재구매도 늘고 특히 단골구매의 꾸준한 증가가 전반적인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먼키는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운영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 점심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상승에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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