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냉장 및 냉동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간편식 매출이 연간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시간대별로 간편식 매출을 분석 시 저녁식사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가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 크리스마스파티 등 각종 행사 자리 준비를 위해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규모 간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간편식 기획전은 워킹온더클라우드, 파빌리온 등 63빌딩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콜라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비롯해 총 73종의 간편식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증정행사를 선보인다. 행사기간은 특정상품을 제외하고는 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1+1 혜택의 상품으로는 ‘워킹온더클라우드 파스타’ 3종(바질페스토, 매콤로제, 감바스)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총 12종의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파스타는 지난 5월 세븐일레븐이 63빌딩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연계한 프리미엄 파스타 RMR 상품이다.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은 지난 2월 세븐일레븐이 을지로 베트남 요리 맛집 ‘촙촙(CHOPCHOP)’과 연계하여 출시한 RMR상품으로 출시 후 냉동밥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1 혜택으로는 ‘숙성도된장술밥’, ‘숙성도김치짜글이’ 등 숙성도 RMR 상품과 덮밥류, 피자, 치킨 등 연말파티와 어울리는 카테고리 상품들 51종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PB브랜드 세븐셀렉트 떡볶이 3종에는 곁들여 먹기 좋은 슈레드 피자치즈를 증정한다. ‘을지로촙촙면’, ‘마이멜로디로제크림우동’ 등 냉장 간편식 상품 5종 구매 시 펩시콜라제로망고 500ml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품들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63빌딩 내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의 인기메뉴인 LA갈비를 RMR 상품으로 출시한 ‘파빌리온LA갈비’와 치즈 3종, 육포, 올리브 등으로 구성된 ‘파빌리온치즈플래터’는 각각 1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 위주로 선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간편식 상품에 대한 연말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이 홈파티 준비에 있어 필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파티용 간편식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N블랙야크그룹, 올해도 환경 & 사람 위한 사회공헌 이어가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환경과 사람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블랙야크 클린봉사단이 참여 중인 해양 환경 보호단체 성난고래클럽(Angry Whales Club)의 ‘성난 고래의 노래’ 프로젝트가 있다.
‘성난 고래의 노래’는 해양 오염으로 인해 화가 난 고래의 심경을 대변하여 만들어진 성난고래클럽의 프로젝트로, 클린봉사단은 줍깅 캠페인, 환경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출범 1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과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은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에 몇 남지 않은 판자촌 중 하나로,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외에도 베이비박스 영유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등 사람과 사회의 안녕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또, 올해 선발된 블랙야크청년셰르파 8기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정기적으로 전개 중이다. BYN 임직원과 함께 ‘담배꽁초 ZERO 캠페인’을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하는가 하면, 인천 주문도와 덕적도 그리고 소이작도에서 섬 지역 정화 활동 ‘GREEN YAK X 섬티아고’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약 4년 동안 누적 28,800kg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용산구,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94명 모집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개선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1명(전일제 35명, 시간제 6명)과 ‘복지 일자리’(참여형) 53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총 94명이다.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 대상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주 5일, 40시간)와 시간제(주 5일, 20시간)로 구분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 보조나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부터 도서 정리, 대출‧반납 업무 등 도서관 지원 업무도 신규로 추가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