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제 중재(International Arbitration Law Firm of the Year), 해외업무(Overseas Practice Law Firm of the Year) 부문 수상으로 국제 업무 분야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 외환은행 M&A 관련 ISD 국제투자분쟁’, '풋옵션 분쟁 관련 Affinity-교보생명 간의 ICC 중재’, ‘CJ제일제당의 중국 소재 식품회사 지분 매각’, ‘하나금융투자의 베트남 상장 증권사 지분 인수’ 등 주요 국제 중재 사건과 중국, 베트남 관련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다수 수행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ALB 한국법률대상 주최측은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한 태평양의 임성남 고문을 ‘Guest of Honor’로 초청해 그의 환영사로 이번 행사의 막을 올렸다.
태평양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올해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One BKL’ 정신으로 전진해 많은 성과를 얻은 해였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중심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글로벌 정보기업 톰슨로이터 산하 법률전문지 아시안리걸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