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 9,621억 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5,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은 물론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01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532억 원, 2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0%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법인은 최초로 흑자전환을 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엘솔루는 11월 1일 코엑스에서 특허청이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특허청장상을 받은 엘솔루의 ‘음성 대화 재구성 방법 및 장치(특허번호 10-2208387)’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의 금융 상품 완전 판매 검증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다. 상담사·고객 대화를 음성 인식한 뒤 말풍선 형태로 편집, 쉽게 내용을 파악·검수함으로써 불완전 판매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 특허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음성 인식 솔루션 ‘이지다스(ezDAS)’는 KB, 신한, 하나, 삼성, DB, 한화, 카카오 등 주요 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카드·캐피털 업계의 AICC에 공급돼 불완전 판매 예방은 물론 무인 상담(콜봇), 상담 도우미, 디지털 점포 등에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세무 서비스 ‘세모리포트’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고객 1만 명 돌파
올해 4월 출시된 세모리포트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세무 서비스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사업자를 위해 손익 및 세금 현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세모리포트는 △사업 분석 △손익 △매출 △매입 △세금 △인건비 등 소상공인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6종의 프리미엄 보고서를 매월 제공한다. 사업자는 이를 통해 사업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고, 예상 세액을 예측하는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세무사무소는 세모리포트가 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보고서를 생성해주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업무 자동화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 제고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세모리포트를 사용 중인 서울의 한 파트너 세무사는 세모리포트 도입 후 세무사무소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단순 업무가 줄어든 만큼 고객과의 상호작용과 경영 상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고객과 세무사무소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