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에 맞춰 회원제 개편을 진행했다. 기존 회원 등급인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5만원) 요금제는 유지하되, 연회비 1만원의 ‘라이트’ 등급을 신설해 회원제 가입 문턱을 낮췄다. 최초 가입 시 증정하는 포인트와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의 두 등급보다는 낮지만,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주요 혜택은 그대로 적용된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을 기획했다. 먼저 혼수∙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TV, 냉장고, 건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패키지를 최대 400만원 할인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는 210명을 대상으로 1구 전기레인지, 전기포트, 캠핑용품, 냄비 세트 등 10가지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형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경우의 수에 따라 프라이팬,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오프라인 행사 ‘윷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유료 회원제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신설된 1만원 라이트 요금제를 행사 기간에 가입하면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사실상 무료인 셈이니, 부담 없이 회원제에 가입해 랜드50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5시리즈(G60) 신형 출시 앞두고, E클래스 최대폭 하락” 시세 발표
헤이딜러에 따르면, 10월 중고차 시세는 5시리즈 풀체인지 출시를 앞 둔 시점에서 경쟁 차종인 벤츠 E클래스(W213)의 하락세가 컸다.
E클래스의 경우 4.2%로 10월 전체 모델을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머지 수입 모델 A6와 5시리즈도 각각 1.9%, 1.2% 하락했고, 국산 대형 세단들도 영향을 받았다. 예컨대, 올 뉴 K7 4.0%, G80 2.9%, 그랜저IG가 1.3%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5시리즈(G60) 신형 출시와 더불어 비수기에 접어들며 대다수 차량들이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명절이 지난 이후, 시세가 조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에 출고된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SK㈜ C&C, AI로 맞춤형 보고서 뚝딱...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 개발
SK㈜ C&C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SK㈜ C&C는 12일 보고서 종류를 지정하면 AI로 해당 기업의 특성을 담은 일반 보고서 구성은 물론 기업 경영자(C레벨) 눈높이에 맞춘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은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수준이다.
반면에 SK㈜ C&C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사업 동향, 기업 분석 자료 등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 가능한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고객의 각종 전문 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SK㈜ C&C는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 주요 경영 보고서와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 신규 사업 개발 보고서 등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수 일에서 수 주에 걸리던 보고서 작성이 별도 자료 조사 없이도 몇 시간 내 완성되는 등 ▲보고서 품질 향상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여러 유형의 추가 보고서 자동 제작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