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2026년 상반기 인턴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유한양행, OCI, 경농, hy(한국야쿠르트), 동국씨엠, 켄뷰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유한양행은 22일까지 ‘2025년도 신입(인턴) 및 계약직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총무, 학술, 제품분석, 합성신약이며, 신입 지원자는 2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채용 여부가 확정된다.

OCI는 같은 날까지 ‘2026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사, 국내영업, 품질관리 엔지니어이며, 내년 1월 인턴 근무 후 4월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가 대상이다.

경농은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관리,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등이며, 내년 3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hy는 26일까지 영업관리, 생산관리, R&BD 부문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인성검사, 면접, 직무 OJT, 임원면접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동국씨엠은 28일까지 인턴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재무(인턴), 회계(경력)이며, 서류심사 후 1일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켄뷰코리아 역시 28일까지 ‘2026 Winter Internship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분석, 마케팅, 옴니채널이며, 영어 활용이 가능한 학부·대학원·MBA 졸업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인턴십을 중심으로 미리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각 기업별 모집 일정과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