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쌍방울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26일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에 3억8000만원 상당의 의류 용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이재민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광림과 쌍방울, 비비안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부 물품은 쌍방울 ‘트라이’와 비비안의 ‘티셔츠’, ‘드로즈’, ‘팬티’, ‘양말’, ‘파자마’, ‘이지웨어’ 등 총 1만5800여 개의 의류 용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북 익산 지역의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게도 밀알나눔재단의 ‘자상 한 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18년 밀알복지재단·밀알나눔재단과 첫 인연을 맺은 쌍방울그룹은 올해 5월까지 총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동식 광림 대표는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톨리 보드카 ‘S2O Korea 송크란’ 공식 스폰서 참여

메타베브코리아가 수입·유통하는 스톨리 보드카(Stoli Vodk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 대표 페스티벌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4만명이 넘는 관객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스톨리 레모네이드’와 ‘스톨리 카라멜애플 하이볼’ 그리고 ‘스톨리 솔티드 카라멜 샷’을 판매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2회를 맞았며, 7월 8~9일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EDM 뮤지션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스톨리 보드카는 2023 S2O Korea 송크란 외에도 성수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2023 UFO Staion Seoul, 믹스맥 코리아의 7주년 이벤트 등 최근 큰 주목을 끌었던 여러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음악과 서브컬처를 지지하는 스톨리 보드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과 다양한 파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강원 낮 최고 33도…일부 지역 80㎜ 이상 소나기

목요일인 27일 강원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로, 많은 곳은 80㎜ 넘게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2.9도, 원주 23.5도, 강릉 26.9도, 동해 24.6도, 평창 22.7도, 태백 19.4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0∼33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