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효성중공업은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사용하여, 수소엔진 발전기 가동을 준비 중에 있다.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 6월 ‘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라며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 라고 그룹의 미래 비전을 밝힌 바 있다.
◆NICE그룹,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사업 위한 신규 계열사 설립
NICE그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 사업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룹은 2019년 국내 유일의 공급망 금융전문기관인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출범 이후 4년간 국내 공급망 금융 시장을 주도해왔고,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매출채권 팩토링 기반의 나이스엔써를 설립했다. 이로써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메타캠프, 업계 최초로 탄소 감축 위한 ‘ESG 솔루션’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메타캠프(대표 송영일)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there)’를 활용하고 있는 대학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탄소 배출량 및 저감 현황 데이터’를 제공하며 ESG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메타캠프는 지난달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후두시랩의 탄소중립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도입했다. 그린플로는 각 기업‧기관 등에서 실시간으로 배출하고 있는 탄소 발생량을 시각적 데이터로 변환해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ESG 솔루션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