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권존중·약자보호·세계평화 등 국정철학, 부처님 가르침”

기사입력:2023-05-27 13:14:14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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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언급하며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해 왔다”며 “국민들께서 전통 문화유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등 사찰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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