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27일(현지시간)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과 관련 한국의 기업 부담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워싱턴DC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동맹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달라는 예외적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국가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번에도 양 정상간 한국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대해선 명쾌하게 합의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지침을 토대로 양국 실무 부처 차원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