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그라운드엑스, 그리드 참여 기업들과 협업한 ‘용평리조트 NFT’ 공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 참여사들과 협업해 용평리조트의 창립 50주년 기념 ‘오빌리 네스트 NFT’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오빌리 네스트 NFT는 객실, 워터파크, 스키, 골프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레저시설 이용권을 담은 NFT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그라운드엑스를 비롯해 그리드 멤버인 카카오브레인, 팔라, 메타페르소나, 아이오트러스트도 참여해 NFT 제작 및 발행,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엑스는 오빌리 네스트 NFT 발행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AI 아티스트 ‘칼로'를 활용해 NFT의 PFP(프로필 이미지)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칼로는 용평리조트의 상징인 발왕산 수리부엉이를 각기 다른 1만 개의 디지털 아트로 만들어내 NFT 소유자들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라는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의 런치패드를 통한 NFT 판매를, 메타페르소나는 마케팅과 디스코드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빌리 네스트 NFT는 총 1만개가 발행되며, 오는 2월 2일과 3일 양일간 팔라 런치패드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용평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센트 NFT 올인원 카드월렛을 통한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저시설과 객실 예약에 NFT가 도입되는 구체적인 첫 사례로, 그라운드엑스는 추후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활용한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그리드 참여 기업 각자의 전문성을 상호 연결해 실생활에 쉽게 연계되는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그라운드엑스가 가진 역량과 기술력을 통해 NFT가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많이 도입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FT 등급별 혜택 및 수량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평리조트 오빌리 네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캐시워크,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인드키’ 리뉴얼 출시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음챙김’이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 명칭을 ‘마인드키(mindkey)’로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마음챙김(Mindfulness)의 개념이 보편화되면서 캐시워크 앱 내 출시 이후 누적 재생 수 800만 회를 돌파한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마인드키는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사운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크리에이터 사운드는 실질적인 마음 안정을 돕는 오디오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캐시워크가 지난해 음원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선보인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 채널을 구독하고, 보유한 캐시로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게 됐다.

◆콴텍, ‘금융전문가’ 도입으로 고객 접점 확대 나선다

AI자동투자 콴텍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중 투자일임으로는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도입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금융전문가 제도는 지난해 콴텍투자일임이 출시한 비대면 투자일임 앱 ‘콴텍’의 영업 채널을 비대면은 물론 대면까지 강화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콴텍의 금융전문가는 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하며, 투자자들을 만나 콴텍을 알리고 투자일임계약체결의 권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