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참관은 대한민국 교정시설의 현장확인과 수형자의 사회복귀 및 재사회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구원들은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훈련장과 모범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치수용동 등을 참관했다.
영국 초청 연구자들은 교정 시설을 참관하고 의견 청취를 한 후, "대한민국 교정기관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교정행정과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교정기관의 역할이 다양하고 재범방지에 매우 중요한 업무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교도소 강군오 소장은 "대한민국과 영국은 각국의 제도 여건과 문화가 다르지만 교정교화라는 목적과 나아가야 할 방향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해 주신 중앙대 심리학과 연구원 및 영국 초청 연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