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특강’은 성별, 사범별, 연령별 등 맞춤형 양질의 교육을 전문강사의 강의로 매월 실시하는 특강으로, 9월에는 여성 보호관찰 대상자의 ‘성교육과 캘리그래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사)푸른 아우성 소속 강사 및 한국문화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올바른 성에 대한 정보와‘나의 다짐 액자 만들기’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성교육을 진행한 유지영 강사는 “이번 특강은 성범죄 피해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건전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가한 보호관찰 대상자는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처방법 교육이 인상적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최종철 소장은 “매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특강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방지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