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3번째 쌍용자동차 곽재선회장, 오른쪽 첫번째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2번째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29일 오전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차 곽재선회장과 정용원 관리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 등 쌍용차와 SNAM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D 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SNAM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우디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장비 설치를 위한 설비 발주와 함께 향후 현지 부품 국산화 방안에 대해서도 쌍용자동차의 주요 부품 공급 협력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현지 KD 생산기지 구축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다”며 “KG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든든한 지원기반이 마련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