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인들이 뽑은 국민제안 Top3는?

기사입력:2022-08-02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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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현 정부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국민제안 Top10’ 의제와 관련, 옥소폴리틱스 회원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대표가 정치 데이터 플랫폼을 표방하며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업으로,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수 18만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커뮤니티 기반의 여론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제공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커뮤니티 앱을 통해 매일 대중들의 관심에 맞춰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설문조사 콘텐츠로 올리면,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총 5가지 정치 성향을 지닌 다수의 회원들이 ○, △, X로 투표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치 성향을 호랑이, 코끼리, 하마, 공룡, 사자 등의 동물로 표현하고 ‘부족’이라고 부르면서 ‘또래 문화’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지난 7월 21일부터 실시한 국민제안 Top10 투표 내용을 토대로 25일부터 옥소폴리틱스 앱과 웹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는 ‘반려견 사고 견주 처벌 강화’ 의제가 응답자의 82.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주인 세금 완납 증명 의무화(77.8%)’, ‘백내장 보험금 지급 표준화(73.2%)’, ‘휴대폰 데이터 잔량 이월 허용(7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대통령실이 투표 종료 후 8월 1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총 57만 7,415표)’, ‘9,900원 K-교통패스(가칭)도입(총 57만 6,719표)’, 그리고 ‘휴대전화 모바일 데이터 잔량 이월 허용(57만 2,664표)’ 순으로 나타났는데, 국민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폐지’는 응답자의 63.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찬성률 기준으로는 다섯번 째를 차지해 순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으로는 ‘좋아요’ 의사만 표시할 수 있었던 실제 국민투표와는 달리 참여자들이 ‘반대’ 의견도 명확히 표현할 수 있어서 제시된 의제별로 찬반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옥소폴리틱스 커뮤니티 내에 활동하는 회원들의 정치 성향, 즉 ‘진보-중도-보수’여하에 따라 찬반 의견에서 뚜렷한 차이를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진보(호랑이) 진영에선 ‘지역 업종별 최저임금 차별 적용’과 관련, 응답자의 88.1%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는데 보수(사자) 진영에선 59.2%가 ‘찬성’ 표를 던져서 정치 성향별로 제안된 정책의 찬반 사이에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 보였다.

의제별 찬성률 기준으로 보면 진보는 제시된 총 10개 의제 중 ‘찬성’을 기준으로 ‘집주인 납세 여부 정보를 세입자에게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85.3%)’, ‘반려견 물림 사고 시 견주 처벌 강화(78.9%)’, ‘9,900원 K-교통패스 도입(7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 진영에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97.3%)‘, ‘반려견 물림 사고 시 견주 처벌 강화(85.3%)’,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 표준화(6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옥소폴리틱스는 그간 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약 1천여 회의 설문 결과를 통해 정부 또는 국민이 제안하는 어떤 정책이든 100% 찬성은 있을 수 없고, 특히 정치 성향에 따라 찬반에 차이를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록 이번 국민제안 투표 과정상 ‘어뷰징’이 확인돼 최종 정책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내려진 점은 안타깝지만, 이와 별개로 옥소폴리틱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사회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방식으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해 대한민국의 성숙한 여론 형성을 돕는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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