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사내 봉사단(가치삽시다 봉사단)이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지난 21일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한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최근 일상회복과 함께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이 많아져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날, 가치삽시다 봉사단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줍고 샛강에서 물을 길어와 지난 4월에 심은 100그루 나무에 물을 주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봉사단은 이번 나무심기 활동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점심배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문제가 다른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