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경 통행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일광읍 ‘학리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읍 학리마을 도로’는 도시계획시설(소2-592호선)로 학리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유입으로 학리마을 주변 도로의 통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에 개통된 소2-596호선, 소2-59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방문객 및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기장군은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33억원을 투입해, 길이 L=244m, 폭 B=8m 도로를 개설한다. 오는 6월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도로가 개설되면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개설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관련부서에 작업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