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샌드박스 네트워크 한장겸 부사장 "현대건설, MTDZ 홀더 된다"

기사입력:2022-05-17 09:00:00
메타토이 드래곤즈의 한장겸 웹3 사업 총괄 부사장

메타토이 드래곤즈의 한장겸 웹3 사업 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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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침체돼 있는 클레이튼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묘수로 '대기업과의 협업' 발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프로젝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 안정성 높은 AI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PFP NFT 모델 채택 가능성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수지만 이슈성과 파급력을 갖춘 NFT 커뮤니티 가치 또한 주목되고 있다. NFT 투자자들은 대부분은 구매력을 갖춘 얼리어답터의 성향을 갖추고 있어 신제품 홍보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메타콩즈의 현대차 협업에 이어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메타토이 드래곤즈(MTDZ)가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에 로이슈는 메타토이 드래곤즈의 한장겸 웹3 사업 총괄 부사장을 만나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Q: 클레이튼 양대 NFT로 꼽히고 있는 메타콩즈와 MTDZ가 대기업과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A: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현대건설과의 협업은 대기업이 단순히 NFT를 발행하는 입장을 넘어, 홀더로서 시장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케이스가 될 것이다.

Q: 현대건설과의 협업은 곧 발표될 메타 토이 시티 게임을 염두해 둔 협업인 것 같다.

A: 현대건설은 NFT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을 앞두고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 손을 잡게 되었다. 국내 건설사로서는 새로운 영역에 선도적으로 뛰어드는 만큼 기술적 인프라와 커뮤니티를 갖추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선택한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 펼쳐질 메타버스에서도 최고의 건설사로 거듭날 것이며, 그 여정을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있을 75주년 기념 NFT를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 콜라보하여 발행하고, 현대건설만의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를 수 있는 NFT 발행,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의 콜라보 도시 건설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Q: 현대건설과의 협업 성사는 MTDZ와 커뮤니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A: 맞다. MCN 기업으로서의 능력과 인지도, 그리고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성공은 현대건설과 협업을 성사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특히 NFT 사업을 넘어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를 통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클레이튼 최초 오픈씨 9위에 오른 프로젝트이다. 또한 인증된 국내 기업이 법률적 이슈 없이 진행하는 안정적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다량 구입하면서 협업을 진행할 만큼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이런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건설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직접 오픈씨에서 구입함으로써 진정성 있게 시장에 참여하고, 진정한 홀더로서 함께 협업을 하게 되었다. 향후 함께 발행하게 되는 핵심 NFT들도 콜라보 형태로 제작이 될 것이다.

Q: 향후 NFT업계에서 타산업과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MTDZ 등 샌드박스 네트워크 NFT 프로젝트의 협업 계획은?

A: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NF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뿐만 아니라 강철부대 등 미디어사와의 IP 콜라보, MBC와의 메타버스 및 NFT 협업이 준비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며, 대형 게임사들과의 IP 콜라보 및 NFT 협업도 예정되어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는데는 기존 NFT 유저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의 유저를 새롭게 NFT 시장으로 유입시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오지스의 폴리곤 디파이 프로젝트인 메시스왑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메타콩즈의 이더리움 진출 등 최근 클레이튼 체인의 부진으로 탈클레이튼 바람이 거세다. 이제 멀티 체인 전략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인지 되고 있다. MTDZ는 멀티 체인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멀티체인 지원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다만, 어느 한 체인이 부진하다고, 잘되는 체인으로 이사를 가는 방식이 옳은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프로젝트 자체가 체인을 옮겨다니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양한 체인의 토큰으로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구입할 수 있는, 즉 사용자 입장에서 체인의 제약을 느끼지 않고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P2E에서는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NFT 마켓을 위해서는 체인 사업자측에 의견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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