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 전사적 지원 총력

기사입력:2022-03-10 17:08:36
[로이슈 김영삼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수협은행을 통해 강원·경북의 산불 피해지역에 3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지역 주민들이 빠른 재기에 나설 수 있도록 수협은행과 함께 총 2억 원의 구호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10일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 회원조합 영업점, 수협보험 등에서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은행은 산불 피해지역의 어업인과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개인당 2천만원 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운전자금지원(최대 5억원이내)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이내) ▲기존대출 원리금분할상환유예(최대 6개월이내)등 최대 300억원 한도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수협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도 어업인을 비롯하여 개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긴급생계자금 대출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내 어업인과 수산단체들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전액보증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추가적인 복구자금을 받을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은 최장 6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도 연장할 수 있다.

수협보험은 화재 피해로 인한 공제금 신청건에 대해 손해조사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추정공제금의 최대 50%를 조기 지급한다.

아울러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우 영업점 신청을 통해 최장 6개월 범위 내에서 공제료 납입을 유예 받을 수 있고, 공제계약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이자 납입도 면제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관청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 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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