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오더메이드 선물세트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한우와 와인을 선택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다.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비대면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잡은데다, 부정청탁금지법에서 제한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능 금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덩달아 높아진 프리미엄 정육 세트 수요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설을 맞이해 진행된 설 선물 사전 예약에서 10만~20만 원대 정육 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의 오더메이드 선물세트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한우와 와인을 원하는 대로 구성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한우 부위와 중량, 와인을 선택하면 전용 박스에 담아 보자기 포장해 선물세트로 만들어 준다. 한우는 항생제잔류물질검사와 한우 DNA 검사 등을 마친 ‘농협안심한우’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와인 6종(몬테스 알파 카베르네소비뇽/몬테스 알파 멜롯/1865 카베르네소비뇽/1865 까르미네르/고스트파인 캘리포니아진판델/고스트파인 카베르네소비뇽) 중에서 고르거나, 이와는 별개로 개인이 원하는 와인을 선택한 후 오더메이드 코너에 전달하면 함께 포장할 수 있다. 직접 선택하는 만큼, 개인의 취향은 물론 예산까지 고려해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오더메이드 선물세트는 전국 37개 점포에서 각 5세트 한정 판매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